지난 코로나 시국 2년 동안
암울한 일상을 보냈다.
휴직기간이 하루 이틀 한달 2달
그리고 1년 이상 계속됐다.
다운되지 않으려 부단히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일상생활에서
안 좋은 행동들이 나왔다.
특히 가족들에게 안 좋은 행동을 많이 했을터.
변화된 남편과 아빠의 모습이
반갑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게 긴 휴직이 끝나고
지난해 10월에 복귀를 하게 되었고
코로나 기간 동안 소홀했던
와이프의 생일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의 생일이다 보니
크리스마스 시즌과
겹치고 하니 분위기 괜찮은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예전에는 서울에서 와이프 생일을 했었는데
여러 가지 상황이 좋지 못해
인천 내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회사 후배의 추천도 있었던
오크우드 디너 뷔페
야경 맛집이라는 찬사가 있는 곳이었는데
대 만족




호텔 디너 가격으로는 중간 정도 하는 가격대였다.
12월이다 보니 예약이 필수 일거 같아
네이버에서 예약을 했다.
샐러드바의 음식들도 수준들이 굉장히 좋았다.

그동안 안 좋았던 상황을 벗어나서
즐거운 일상을 위한 시작이라 생각하니
더없이 즐거운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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