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맛집

제주도 가족여행-소소식당

열정의 마라토너 2022. 2. 7. 17:08
식당임을 알리는 유일한 간판
안쪽에 보이는 곳이 식당
입구에는 여러 소품을 판다
카운터
전문식당이 아니어서 테이블이 많지 않다

제주도 여행 2일 차
여행의 여유로움을 만끽하며
늦잠을 자고 아점을 위해 나선다.
전날 저녁 연돈 선착순 예약을 실패한후
식사 스케줄이 많이 변경됐다.

새벽 3시부터 줄을 서서 연돈을
예전에 한번 먹어본 터라 그 맛을 잊지 못해
3명이 핸드폰에 매달려 오후 8시부터
열심히 눌렀지만
허탈감만 예약이 될뿐이다.
매크로 돌리는 나쁜 사람들을 처리하면 좋을 텐데..

아 연돈~~

그래도 다른 맛있는 곳이 있을 거야 하면서
찾은 곳이 소소 식당이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20분 정도 걸린 거 같다.

부부가 운영하는 곳인데 자체적인 개발한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데
건강한 음식이라는 표현이 맞을 거 같다.

맛도 아주 깊은 맛이었다.
정성껏 만들었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단점은 시간이 좀 걸린다는 건데
그래서 가급적 오픈런이 좋을 듯하다.
우리가 첫 손님이었는데
많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어서 좋았다.

위치는 그냥 평범한 주택가에 있어서
처음에는 여기가 맞나 싶은데
혼란스러워하지 말기를..

슬로우 푸드 인증
해물전골우동,사리추가 가능
돌문어 비빔밥 문어 식감이 좋다
전복영양밥
식당에서 파는 청귤차 맛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