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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다이어트 23일차/주말은 항상 고비다. 다이어트 20일 차. 어제저녁 다이어트 식단으로 멍게비빔밥으로 이른 시간에 저녁을 먹었다. 기존의 미역국 한 사발, 고구마, 계란 프라이, 닭가슴 같은 패턴을 버리고 제철음식을 먹은 결과는 혹독한 시련을 가져왔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야채와 멍게 위주로 비빔밥을 만들었는데. 기존의 먹은 양에 한참이 부족했는지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허기가 밀려왔다. 빨리 잠들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좀처럼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시간을 자꾸 흘러가고 배고픔과의 사투가 계속됐다. 새벽 1시가 안 되어서 침대를 나와 바나나와 호두 땅콩을 먹고 허기를 달랬다. 퍽퍽함을 미숫가루 작은 팩 우유로 마시고 한참이 되어서야 잠이 들 수 있었다. 라면의 유혹을 견뎌내다니 나를 칭찬한다. 간밤에 배고픔과의 사투가 있었지만.. 2022. 3. 6.
오늘의 운동-15km 런닝 다이어트 운동 21회 차 어제저녁 멍게비빔밥으로 너무 적은 양을 먹었는지 간밤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벽 3시경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오전 시간을 날리고 말았다. 3월의 봄 햇살은 따듯하고 여유로웠다. 점심을 먹고 집안일은 도와주고 운동할 시간이 되었다. 어제 힘든 등산으로 종아리와 엉덩이 쪽 근육이 약간 뻐근하다. 그렇다고 운동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 몸이 뻐근 하면 실내 자전거로 가볍게 할 생각이었다. 따사로운 햇빛은 맞으며 러닝을 시작했다. 그래도 어제 운동 강도가 있으니 천천히 달리기로 한다. 1km/7:00 후반으로 몸을 푸는 정도 가벼운 러닝을 시작했다. 햇빛을 받으니 몸이 빨리 데워진다. 땀이 금방 쏟아진다. 페이스는 꾸준히 유지된다. 새롭게 만든 코스.. 2022. 3. 6.
바다의 봄 향기-멍게 비빔밥 만들기/초창없는 멍게 비빔밥 주말 오후 계양산 운동을 힘들게 하고 내려오는 길에 계양산 전통시장을 들려 멍게가 나왔는지 정찰을 했는데 드디어 멍게가 나오기 시작했다. 얼마 전부터 멍게 비빔밥을 먹고 싶었는데 제철에 먹어야 하니 와이프에게 멍게 비빔밥을 먹겠냐고 물었다. 와이프는 비빔밥은 땡기지 않고 멍게만 초장에 찍어 먹겠다고 하여 1kg 6천원 이라 2kg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운동으로 온 몸이 땀으로 젖어 샤워를 먼저 하고 멍게 손질을 시작했다. 멍게 손질은 어렵지 않다. 1. 뿌리 부분의 위를 자른다. 2. 멍게의 반을 자르고 내용물을 발라낸다. 3. 깨끗한 물로 내장 및 내용물을 한번 씻어준다. 4. 먹기 좋게 잘라준다. 이렇게 정리하여 와이프에게 횟감으로 내어주고 난 멍게 비빔밥 용도로 따로 정리하여 저녁을 위해 보관을.. 2022. 3. 5.
오늘의 식단-다이어트 22일차/현미 잡곡밥 다이어트 식단 19일 차 봄날의 토요일 주말이다. 나들이 가기 좋은 햇볕이지만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늦잠 자는 가족들은 두고 혼자 기상을 하여 시원한 냉수 한 그릇으로 잠을 깨우고 해독주스 한잔과 사과 한 개를 깎아 아침을 해결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 가득하다. 다이어트 식단 19일 차 봄날의 토요일 주말이다. 나들이 가기 좋은 햇볕이지만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늦잠 자는 가족들은 두고 혼자 기상을 하여 시원한 냉수 한 그릇으로 잠을 깨우고 해독주스 한잔과 사과 한 개를 깎아 아침을 해결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 가득하다. 점심시간 와이프가 닭볶음탕을 준비했다. 난 국물이 자작한 닭볶음탕을 좋아하지만 와이프는 걸죽한 거의 국물이 없는 닭복음탕을 좋아한다. 다행히 국.. 2022. 3. 5.
오늘의 운동-계양산 정상 2번 찍기 운동 다이어트 20회 차 주말인 듯 아닌 듯 구분이 잘 가지 않는 코로나 시국이다. 불규칙한 재택근무로 인해 주말이 되었지만 주말 같지 않다. 그래도 주말 운동은 평일보다는 오래 그리고 강하게 해야 한다. 그래서 오늘 운동은 계양산 정상 2번 오르는 운동으로 정했다. 점심으로 닭볶음탕의 퍽퍽 살로 단백질을 가득 채우고 12시 정오에 집을 나섰다. 햇빛은 따사롭지만 바람이 장난 아니다. 가볍게 준비했다 외투를 입고 계양산으로 향했다. 오늘의 코스는 계양산성 박물관에서 시작했다. 그동안 계양공원 관리사무로 다녔는데 새로운 곳으로 도전을 해보기로 했다. 12시 30분 계양산성 박물관에서 오르기 시작한다. 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계양산을 찾았다. 시작과 동시에 오르막길이 시작된다. 계양산성 들머리로 시작하면 .. 202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