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차에 대한 관심이 없다.
어딘가를 가기 위한 교통수단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차계부도 와이프가 쓰고 차량관리도 와이프가 한다.
그 내용은 엔진첨가제 베스트 라인 구매기에도
적었던 내용이다.
그러던 내가 2010년 디젤 suv 안타라 수출명
한국 내수명은 윈스톰 맥스를 인수받고부터
관리를 하기 시작했다.
디젤 suv 엔진 소리와 떨림을 경험하니
안 할 수가 없었다.
관리방법을 알아보니
가장 기본적인 내용이 2가지였다.
뭐 기본적인 운전습관이 중요한 부분이고
그 외 약간의 현질이 필요해 보였다.
사실 이 연료첨가제가 먼저였고
그다음이 엔진첨가제였다.
그리고 약간의 실패를 통해
2가지를 동시에 관리를 하고 있다.
디젤 엔진 특유의 소리와 떨림은 숙명이다.
연료첨가제를 넣어서 엔진첨가제를 넣어서
전기차 같은 소리는 얻을 수 없다.
그렇다고 데시벨이 10에서 5가 되지 않는다.
꾸준한 사용을 통해 내가 느낀 건
소음은 미세하나마 줄어든다.
하지만 엔진의 부드러움이나
주행력은 확실히 느껴진다.
난 마라톤을 풀코스를 완주하는 운동 마니아다.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한 여러 훈련을 할 때
항상 준비운동을 20분 이상 한다.
그럼 러닝 때 몸이 금방 풀어서
2km만 뛰어도 몸이 풀리면서 힘을 쭉 받는다.
반면 준비운동을 못하거나 대충 하게 되면
5km 혹은 그 이상을 뛰어도 몸이 무겁고
앞으로 나가는 느낌 없이 힘이 든다.
엔진첨가제도 그런 느낌이다.
마라톤의 준비운동처럼.
운동화 신자 마자 무작정 뛰어나가면
오래 뛰지 못한다. 그리고 다친다.
하지만 근육 구석구석 관절 구석구석을 풀어주면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뛸 수 있다.
연료첨가제는 불스원샷도 써보고
현대의 프런티어 인가 그것도 써봤다.
가격도 그렇고 확실한 제품이 뭐가 있을까 하다
미국에서 인정받은 스타나다인을 구매했다.
처음에는 많이 넣으면 되는지 알고 큰 용량 한통을 연료 주입 시 먼저 넣고 가득 채웠다.
그렇게 3번 정도 넣었다.
나중에야 소분해야 한다는 걸 깨닫고
추가 구입은 소분을 했는데
병을 가지고 다니면서 소분하며 넣기가 불편했다.
연비도 개선되고 주행 시 엔진도 부드러움이 느껴졌다.
그래서 꾸준히 넣을 생각에 소분된 상품을 찾았다.
한통을 주유 시 넣으면 된다.
약병으로 흘리면서 따로 담을 필요도 없어서
정말 편했다.
어떤 사람들은 연료첨가제는 플라시보 효과라고 한다.
하지만 난 피부로 느끼면서 연료첨가제는 차량 관리를 위해 필수라고 생각한다.
아 필수라고 생각하게 된 일이 있었다.
몇 년 전 라오스 출장 때 일이다.
대형 행사여서 수화물이 많았다.
각종 행사물품이 대형 박스 7개
대형 캐리어 2개를 공항까지 이동하기 위해
콜밴을 예약하고 당일날 콜밴을 봤는데
카니발 초창기 모델이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차량이었다.
조심스럽게 관리를 잘하셨다고 칭찬을 하며
차량의 상태에 대해 얘기했는데
기사님 왈 주유할 때 항상 연료첨가제를 넣고
엔진오일 갈 때 첨가제를 넣는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잘 타고 있다고....
그때는 차량에 대한 관심이 없을 때라
그런가 보다 넘겼는데.
내가 관리를 할 때 그 기사분의 얘기가
불현듯 생각난다.
그래서 어쩌면 첨가제에 대한 믿음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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