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동-실내 자전거 part 1/part2

운동 다이어트 18회 차

어제 13km 7:00 페이스로 몸이
뻐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아침에 눈을 떴다.
하지만 뻐근한 곳은 한 곳도 없다.
17번의 운동시간으로 체력이
많이 올라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쉬움 부분이 있다면 오늘 재택근무로
오전 시간이 여유가 있어
아침 운동을 하려 했지만 여유 있는 휴식을 선택했다.

체력이 올라오니 운동하는 시간을 더 늘리고 싶고
운동을 더 강하게 하고 싶어 진다.
하지만 예전의 부상의 경험을 상기하며
무리하면 안 된다며 자신을 자제시켰다.
날씨는 좋아서 러닝 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어제 러닝을 고려하면 쉬거나
아주 저강도로 운동을 하는 게 맞다.

점심을 빨리 먹고 실내 자전거에 올라탔다.
강도는 항상 그렇듯 6으로 놓고 페달링을 했다.
스피는 빠르지 않게 20 아래로
심박수는 편안하게 140 아래로
점심식사가 바로 다 칼로리로
태워진 거 같은 느낌이다.
샤워를 하고 나머지 업무를 보고
치과 야간진료를 다녀왔다.
재택근무가 이렇게 삶을 윤택하게 해 줄 수 있다니.
일주일에 2번 정도 고정적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단 중학교 딸아이는 학교를 간다는 전제조건으로...

저녁시간 와이프는 저녁을 준비하기 싫었는지
반 강제로 매콤한 음식 닭발을 시켰다.
물론 난 나만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무 탄수화물 무 탄산 식사를 유지했다.
저녁 시간이 7시 전에 끝나니
저녁이 한결 여유가 있다.

길어진 저녁 시간을 소파에 앉아 tv를 보며
졸기엔 너무 아깝게 느껴졌다.
뉴스가 끝나갈 무렵 다시 실내 자전거에 올랐다.
하루에 2번의 운동에 와이프는 짜증을 냈다.
50분씩 2번의 자전거 운동을 했지만
생각보다 힘들지는 않다.
강도가 강하지 않겠기 때문에
2번째 운동은 강도는 6으로 탔지만
스피드와 심박수는 더 약하게 페달링을 했다.
그래도 하루에 2번의 운동이 어디인가.

part1
오늘의 운동-실내 자전거
운동 강도-6
운동시간-50분
소모 칼로리-484 cal

part2
오늘의 운동-실내 자전거
운동 강도-6
운동시간-50분
소모 칼로리-409 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