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다이어트 16회 차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다.
2022년도 벌써 3월이 왔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 나를 기록하고 매일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
하나씩 하나씩 습관이 되고 생활이 되도록
집중하고 노력해야겠다.
적어도 작심 3일은 넘겼으니 작심 30일을 넘겨 보자.
삼일절 아침 등산을 하려 기상했지만 비가 오고 있다.
몸도 피곤한데 비가 온다. 일단 패스하자.
그렇게 날씨와 타협하고 소파에 누워
tv에 시선을 멈춘다.
휴일이지만 휴일 같지 않다.
생활이 너무 느슨해서 그런 거 같다.
마치 일요일 같은 기분은 왜 일까.
저녁 무렵 딸 친구네 집에서
신포 닭강정을 사다 주겠다며 연락이 왔다.
음식 조절을 해야 하는데 닭강정 이라니..
생각해서 사다 주는데 안 먹자니 좀 그렇고
그런데 닭강정만 있는 게 아니다. 어묵에 크로켓 까지.
예의상 몇 개를 먹고 자전거로 올라갔다.
오늘 먹은 음식 칼로리를 소모시켜보자.
강도는 오늘도 6으로 고정하고 시작한다.
심박수는 140 전후로 유지했다.
시간은 60분을 지속했다.
심박수 140 전후는 호흡이 거칠어지거나 힘들지 않다.
다리가 힘이 좀 들어가는 정도.
상의를 입지 않고 심박측정기만 하고 페달링을 한다.
20분이 되면 땀이 나기 시작한다.
얼굴과 상체가 땀으로 흠뻑이다.
역시 운동을 하고 땀을 흘리면 시원하다.
오늘의 운동-실내 자전거
운동시간-60분
운동 강도-6
소모 칼로리-629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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