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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운동 일기3

오늘의 운동-실내 자전거 90분 타기 운동 다이어트 19회 차 지금 강원도 울진 삼척에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 때문에 엄청난 산불이 계속되고 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이 점점 커지고 있으니 큰일이다. 바람이라도 불지 않으면 좋으련만.. 봄비라도 어서 오기를 재택근무 이틀째다. 출퇴근 시간이 생활에서 빠지니 생활이 굉장히 여유롭다. 여유를 오롯이 운동을 써야 하는데 좀 아쉽긴 하다. 조금 더 부지런을 떨면 더 건강하고 더 살이 빠질 텐데. 어제 2번의 운동이 여파가 전혀 없다. 그만큼 힘들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래서 오늘은 내일이 주말이고 하니 장거리 러닝을 계획하고 점심에 탄수화물 섭취를 늘려서 먹었다. 너무 안 먹으면 얼마 뛰지 못하고 에너지가 고갈될 테니 하지만 나의 장거리 운동 계획은 금방 노선을 바꿔야 했다. 무슨 바람이 .. 2022. 3. 4.
오늘의 운동-실내 자전거 part 1/part2 운동 다이어트 18회 차 어제 13km 7:00 페이스로 몸이 뻐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아침에 눈을 떴다. 하지만 뻐근한 곳은 한 곳도 없다. 17번의 운동시간으로 체력이 많이 올라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쉬움 부분이 있다면 오늘 재택근무로 오전 시간이 여유가 있어 아침 운동을 하려 했지만 여유 있는 휴식을 선택했다. 체력이 올라오니 운동하는 시간을 더 늘리고 싶고 운동을 더 강하게 하고 싶어 진다. 하지만 예전의 부상의 경험을 상기하며 무리하면 안 된다며 자신을 자제시켰다. 날씨는 좋아서 러닝 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어제 러닝을 고려하면 쉬거나 아주 저강도로 운동을 하는 게 맞다. 점심을 빨리 먹고 실내 자전거에 올라탔다. 강도는 항상 그렇듯 6으로 놓고 페달링을 했다. 스피는 빠르지 않게 20.. 2022. 3. 3.
오늘의 운동-실내 자전거 운동 다이어트 10일 차 새로운 한 주 가 시작됐다. 월요일의 식단이 무너졌다. 뜻하지 않은 저녁으로 곱창을 먹고 말았다. 와이프와 딸아이의 공격에 무릎을 끊고 말았다. 그렇다고 운동까지 무너질 순 없었다. 에너지를 가득 채웠으니 운동을 고강도로 해야 했다. 시간이 늦고 대선 토론도 봐야 하니 실내 자전거를 선택했다. 똑같은 강도와 패턴으로 하면 근육이 익숙해져서 운동효과가 반감이 된다. 그래서 운동 방법을 바꿔 가면서 해야 한다. 오늘을 강하게 가자. 오늘은 점심도 그렇고 저녁도 그렇고 뜻하지 않게 많이 먹었다. 그래도 운동을 하고 나니 허기감이 느껴진다. 칼로리 소모를 높여야 했다. 강도는 6으로 시작했지만 속도감 있게 페달을 밟았다. 30분이 지나자 허벅지에 부하가 걸린다. 에너지가 타기 시작했다... 2022.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