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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4

오늘의 운동-1주일만의 런닝 운동 다이어트 13일 차 한동안 쌀쌀했던 날씨가 낮이 되면서 확 풀렸다. 움츠렸던 어깨가 펴지지 달리고 싶다는 몸의 신호가 왔다. 그래 오늘 저녁은 러닝이다. 답답했던 회사에서 퇴근한 후 서둘러 집으로 왔다. 한참 마라톤을 할 때에는 회사에서 퇴근 무렵에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고 집에 와서는 스트레칭을 패스하고 바로 러닝을 했었는데 지금은 그럴만한 여유가 없다. 이제 앞으로 본격으로 런닝을 하게 되면 다시 해야겠지만... 옷을 갈아입기 전 셀프 이발을 했다. 머리가 많이 지저분해졌다. 투 블록 스타일로 짧게 자르다 보니 조금만 길어지면 지저분하게 느껴진다. 셀프 이발 후 저녁을 운동 후로 미룬 후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해준후 밖으로 나섰다. 순토 시계의 시작을 버튼을 누른 후 다리를 뻗었다. 100m만 .. 2022. 2. 25.
오늘의 운동 - 런닝 운동 7일 차 갑작스러운 강추위가 이제는 끝난 듯 오후부터 날씨가 따뜻해졌다. 이제 주종목 러닝을 시작해야 할 때 다. 퇴근 후 다이어트 식단으로 식사를 마쳤다. 30분의 소화 시간을 가진 뒤 날씨를 확인하니 -2 적당한 기온이다. 스트레칭을 10분 정도 하고 순토와 장갑 목 워머를 챙기고 밖으로 나섰다. 기온은 적당했다. 한 달 전 약간 삐끗한 발목 상태가 어떨지 궁금했는데 불편 없고 통증도 없었다. 맘 놓고 러닝에 집중했다. 아직은 몸무게를 줄이는 단계라 속도는 올리리 않았다. 1km/7분 페이스로 가벼운 조깅으로 달렸다. 그래도 자세를 제대로 잡고 달렸다. 상체를 잡아주고 어깨는 가볍게 쳤다. 탄수화물이 없는 식사를 하다 보니 아무래도 에너지가 딸리긴 한다. 목표는 8킬로는 였는데 4킬로를 넘어가면.. 2022. 2. 18.
명상 런닝 10km 요 며칠 희망퇴직으로 어수선했다. 암묵적 대상자인 내 동기들과 선배들 그리고 팀 사정상 대상자가 된 예전 팀원 우울감에 빠져있는 후배들까지... 그들은 내게 전화해서 묻는다. "어떡할 거야?" "난 나가련다 넌?" "팀장님 저 나가려고요" 나도 그들과 같이 심란하고 힘들다. 다만 그들보다 정신력이 좀 더 강할 뿐이다. 마라톤과 울트라 산악마라톤으로 다져진 몸과 정신이 있다. 날씨가 포근하다. 충분히 몸을 풀고 가벼운 복장으로 달려 나간다. 뛰는 동안 그저 행복한 생각만 한다. 회사 생각은 일절 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렇게 달릴 수 있어 멘털을 붙잡고 산다. 달리며 오늘도 명상을 한다. 2021. 1. 24.
4개월만의 런닝 4개월만의 런닝을 뛰었다. 지난 8월 중순 캠핑때 접지른 왼쪽 발목의 부상으로 운동을 쉰지 4개월이 지났다. 코로나 사태로 무급휴직을 하면서 우울감과 무력감에 빠지면서 힘든 하루하루를 운동으로 버티고 있었다. 그러던중 부상을 당했고 오롯이 휴식과 재활에만 매달렸다.2달이 지나면서 너무 힘들어서 싸이클을 타면서 야외운동을 잠깐씩 했지만 심장이 터질듯한 희열을 느낄수가 없었다. 그래서 무력감과 우울감이 더 심했는지 모르겠다. 웜 업 10분 산책 5Km 런닝 5Km 쿨 다운 없음 1Km미터 이후 발목에 통증이 내리기 시작했다. 극심한 고통은 아니어서 자세를 다시 한번 잡아보며 런닝에 집중했다. 3Km이후부터 통증이 감소했고 간만에 5Km 런닝을 마무리 했다.너무 시원했다.조심조심 거리를 늘리며 다시 시원하게 .. 202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