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암 부상탑1 태안 가족여행 2일차-바다위의 안면암 가족여행 2일 차 아주 만족스러운 아점 식사를 마친 후 안면도의 관광명소 안면암으로 출발했다. 길목 식당과 거리는 10분 정도로 가까워서 식사한 후 소화를 위해 들러도 좋은 곳이었다.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사찰이 산속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렇게 바다를 끼고 있으면 아무래도 이색적인 모습이긴 하다. 물론 부산 해동용궁사도 있고 내가 알지 못하는 곳이 또 있겠지만 풍경소리도 듣고 산 공기 마시는 사찰이 더 친근감이 든다. 안면암에는 바다에 떠있는 부상탑이 유명한 곳이다. 물이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떠있거나 뻘에 내려 있거나 한다. 우리가 갔을 때는 이제 막 물이 들어오고 있어서 물 위는 걷는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바다 위의 부상탑의 부처에게 기도를 올리며 불심을 키우고 마음을 정진했는.. 2022.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