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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동3

오늘의 운동-2/27일 런닝(2일만에 운동) 운동 다이어트 14회 차 봄 방학이 끝나가고 이제 봄이 된 듯 날씨는 따듯하다.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온지 한 달이 되어가니 어딘가를 또 가야 하는듯 몸이 근질근질거린다. 딸아이의 학원만 아니면 진즉에 계획을 세웠겠지만 학원 때문에 항상 계획이 틀어졌다. 다행히 학원 한 곳이 코로나로 인해 휴강을 한다기에 이틀 전에 계획을 세워 충남 태안을 다녀왔다. 운동을 안 쉬려고 준비를 해갔지만 여행 와서도 운동을 한다고 하니 가족들이 볼멘소리를 했다. 자의 반 타의 반 2일의 운동을 쉬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한적한 바닷가에서 가볍게 조깅이라도 했으면 시원하고 좋았겠다 라는 후회가 든다. 다음엔 나들이를 가서도 독하게 해야겠다. 여행을 마치고 일요일 오후에 도착했다. 집에 오기 전에 주유를 하고 지저분한 차.. 2022. 2. 28.
오늘의 운동-실내 자전거 운동 9일 차 주말이라 게으름이 또다시 올라왔다. 울려대는 알람을 끄고 잠깐 눈을 감고 떠 보니 9시 50분 점심에 외식을 하기로 한 터라 지금 운동을 나가면 운동도 엉망 외식도 엉망 일단 운동을 뒤로 미루고 가족들을 깨우지만 와이프 딸 모두 늦잠을 선택했다. 늦잠을 원 없이 자고 있어나 배고프다고 하는 두 모녀를 데리고 늦은 점식 외식을 다녀왔다. 저녁은 안 먹어도 될 거 같았다. 주말이 이제 끝나간다. 운동은 아직이다. 갈등을 시작했다. 일주일 동안 했으니 하루 정도는 쉬어도 되지 않을까. 이 정도 운동 강도 가지고 쉬는 건 정신력의 문제다. 수만 번 고민을 바꾸며 합리화를 하다 의지력의 시험대에 올랐다. 그래 이 정도 운동은 운동도 아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자전거 위로 올라갔다. 30분이라도 운.. 2022. 2. 20.
실내자전거 간만의 등산으로 몸이 뻐근하다. 체력이 예전 같지 않은 건지 정신이 나태해져서 그런 건지 오전 운동은 성공하지 못했다. 와이프에게 점심 오징어볶음 요리를 해주고 정리 좀 하니 오후 2시가 되었다. 이렇게 소파에 앉아 있으면 꾸벅꾸벅 옷도 갈아입지 않고 바로 숀리 X바이크에 앉았다. 강도 6으로 달린다. 다리가 무겁다. 예전에 8로 해도 거뜬했는데 근육 손실이 주식 하락보다 더 급하게 떨이 지는 모양이다. 시간을 채우기 위해 페달을 밟는다. 컬링 경기를 보며 조금씩 속도를 올린다. 20분이 지나고부터 땀이 나기 시작한다. 그제야 몸이 반응을 한다. 30분부터 땀이 쭉 나오기 시작한다. 10분만 더 40분을 채우고 2분 정도 강도 2로 해서 다리를 풀어준다. 2일 연속 운동이다. 1주일만 하면 몸이 괜찮아진.. 2022.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