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후유증1 인생 4번째 헌혈-지정헌혈 난 헌혈을 하는 사람은 아니다. 오늘 헌혈을 하기 전 3번의 헌혈도 자의는 아니었을 것이다 헌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없으나 마라톤으로 체중이 적정 수준 이하일 때가 많았고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직업이다 보니 헌혈의 결격사유가 많았다. 오늘 갑자기 헌혈을 한 이유는 사내 게시판에 올라온 직장 후배의 헌혈 요청 게시물 때문이었다. 약 15년 전 쯤 이 후배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고 내가 OJT 를 했고, 오며 가며 인사하고 뉴질랜드 가족여행때 현지에 신경을 써준 인연이 있던 후배인데 소뇌 색전 이라는 내용으로 헌혈이 급하다고 한다. 코로나 시국에 피가 부족한 듯 하니 급하게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렸을 것이다. 마칠 혈액형이 동일해서 고민 없이 바로 집 근처 헌혈의 집을 찾았다. 부평 헌혈의 집. 사람이 정.. 2022.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