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카페1 일산 포레스트 아웃팅스(forest outings) 친한 회사 선배에게 점심을 하자는 연락이 왔다. 일산에서 쌈밥을 맛있게 먹고 담소를 나누기 위해 이동을 했는데 식사동에 위치한 포레스트 아웃팅이라는 힐링 카페였다. 식물원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조경이 되어 있었다. 도심 한복판에 있는 작은 정원에 온 듯 푸른색의 식물들이 눈을 편하게 해 주었다. 흐르는 물소리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듯 잔잔하게 흐르고 있었다. 커피를 주문하고 보니 다양한 베이커리와 샐러드가 보였다. 아쉽지만 점심을 거하게 먹은 관계로 패스한다. 커피는 산미 맛이 있는 커피였다.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의 산미 맛보다 더 좋았다. 좀 더 부드러운 산미 맛이었다. 커피 가격이 좀 사악하긴 했지만 눈과 귀가 정화되는 공간에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이다. 2층 규모의 식물원 수준의 힐링카페는 다양한.. 2021.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