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방해1 오늘의 식단-다이어트 10일 차(대 참사의 날) 다이어트 10일 차 한주의 시작 월요일 식단관리의 첫 주 시작이 엉망이 되었다. 아침은 해독주스로 깔끔하게 시작했지만 점심 저녁이 대 참사가 발생했다. 점심 약속이 갑작스럽게 깨지면서 혼자 해결을 해야 했다. 혼자 한솥 도시락에서 먹다 보니 공깃밥을 다 먹어 버렸다. 물론 많은 양은 아니지만 갑작스러운 처량함 때문이었지 후딱 비우고 말았다. 바쁜 오후를 보내고 있는데 학원이 끝난 딸아이가 전화가 왔다. 학원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꼭 전화를 해서 나의 하루를 확인한다. 그리고 본인의 오전과 지금까지의 일과를 미주알고주알 쫑알쫑알~~ 그러면서 오전 아침이 별로 였다며 곱창이 먹고 싶다는 본색을 드러냈다. 아빠는 다이어트 식단 먹을 테니 엄마랑 잘 얘기해 보라고 포기시키고 전화를 끊고 업무를 정리했다. 그.. 2022.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