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정리1 기분 나쁜 꿈 새벽 4시 45분 알람을 5시에 맞춰 놓았는데 울리기도 전에 눈이 떠졌다. 대단한 정신력의 승리라고 생각할 뻔했다. 하지만 나의 잠을 깨운 건 정신력이 아니었다. 너무 생생했던 기분 나쁜 꿈 때문이었다. 왜 그런 꿈을 꿨을까. 요즈음 나의 심리적인 상태를 대변한 걸까. 아님 그날의 안 좋았던 기억이 꿈으로 발현된 걸까. 기분 나쁜 정도가 아주 생생해서 씁쓸할 정도였다. 많은 꿈의 내용들이 있었지만 기승전 부분은 딱히 의미가 없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았고 결 부부만이 너무 인상적이고 가슴 아팠다. 회사였는지 모임이었는지 불분명 하지만 나를 아는 사람들이 모두 모여있는 큰 공간에 입장을 했다. 입장을 해서 바로 앞 테이블에 많은 사람들과 인사를 하고 앉을 곳을 찾았으나 자리가 없었다. 다음 테이블에 넘어.. 2022.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