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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 살뜰

다이어트 식사 대용/대상 라이틀리 소고기 곤약볶음밥

by 열정의 마라토너 2022. 3. 4.

현재 다이어트 시작한 지 21일째가 됐다.
가족여행을 다녀온 지난주 금토일을 제외하곤
완벽한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
아침엔 해독주스와 사과 커피
점심엔 회사에서 직장동료들과 먹기에
일반식을 먹으며 탄수화물을 1/2만 먹고 있고
저녁엔 해독주스 미역국 한 사발은 고정으로 먹고
계란 프라이, 닭가슴살, 고구마를
그날의 상황에 따라먹고 있다.

물론 탄산이나 과일주스는 먹지 않고 있고,
군것질도 일체 하고 있지 않다.
처음이 힘들지 하다 보면 익숙해진다.
그사이 많은 유혹도 있었지만 이겨낼 수 있었다.
문제는 가끔 곡기가 당길 때가 있다.
식단 조절 외 운동까지 하면 그렇다.
지금 내 몸은 나트륨과 탄수화물을
달라고 나를 괴롭히고 있다.
운동으로 빠지는 땀에 나트륨과 탄수화물이 있을 테니
빠진만큼 보충해 줘야 하는데 단백질만
들어가고 있으니 불균형이라고 아우성이다.
라면이 엄청 당기고 있지만
절대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있다.

그런데 오늘은 너무 곡기가 먹고 싶었다.
요 며칠 운동량이 많아서 그런 듯하다.
점심도 곡기를 먹었는데 저녁까지 곡기를 먹으면
식단관리가 무너질 듯해서 집에 있는
곤약볶음밥을 먹어 보기로 했다.
사실 이런 다이어트 대용식은 처음 먹어본다.
가격은 모르겠다. 와이프가 준비해준 거라서..

내용물은 보니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로 만들어졌다.
우무, 현미, 귀리, 렌틸콩 그리고 쌀..
200g 175kcal
이 정도면 양호한 수준이다.
흰쌀 공깃밥 한 공기가 300kcal 정도 하니
곡기를 대신하고 칼로리 방어도 할 수 있다.
맛은 우리가 아는 볶음밥이고
현미와 야채들이 많아서 인지
씹기를 오래 씹어야 했다.
다른 음식과 같이 먹어도 좋겠다.
미역국이나 계란 프라이 같은.
식단 조절이 어느 순간 정체가 되고 곡기가 먹고 싶을 땐 사용해도 좋을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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