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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주도 가족여행-색달 해녀의 집

by 열정의 마라토너 2022. 2. 8.

제주도 여행 2일 차

시원한 레이싱이후 바닷가 여행의
히든카드 해녀 해산물 시식!!
내가 최애 하는 해삼을 먹으려
해녀의 집으로 향했다.
카트장의 위치가 서귀포라
중문 쪽의 색달해수욕장 해녀의 집으로 향했다.

성산 일출봉 쪽 일정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이제 성산 쪽으로 가는 일정은 없고 시간
낭비인지라가까운 곳으로 정했다.

네비에 중문 색달해수욕장을 입력하고
해삼 먹을 생각에 신이 나서 달렸다.
주차장을 일찍 들어간 탓에 퍼시픽랜드에 주차를 하고 걸어야 했다.
끝까지 쭉 들어가면 되는데 중간에 꺾어서 좀 헤맸다.

삥 돌았지만 색달 해수욕장 입구로 진입하여
드디어 해녀의 집에 도착했다.
이미 거의 모든 케이블이 만석이다.
나 만큼이나 해삼을 좋아라 하고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다.

간이 테이블에는 자리가 없고
고정식 테이블에 앉아
해녀 할머니가 주문을 받으시는데
제주도 사투리로 말씀하시는데
원어민과 대화하는 신기한 경험이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해삼은 없었다.
전복과 뿔소라 문어 한 접시 3만원
가격 생각하면 욕 나오지만
분위기와 추억의 지불이라 생각하자.

바닷바람 맞으며 술 한잔 하는 것이 예의 겠지만
난 음주 혐오자라 패스~~

색달 해수욕장 입구
입구에서 내리막길 따라 쭉 내려오면 갈림길에서 안내판이 떡
안내판 왼쪽이 해녀의 집
주방이자 사업장
직접 요리 하시는 재료들
한상 3만원 해녀의 집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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