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2일 차
아점 이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흑돼지 강정집에 다녀왔지만
사진이 없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맛도 아니어서 패스..
제주도에 왔으니 시원한 카트 한번 타고 싶다는
딸아이의 요청을 받아.
서귀포 쪽에 있는 윈드 1947로 향했다.
서귀포 시내는 아니고 한라산 끝자락에
있는듯한 곳이다.
가평이나 예전에 타던
그런 소규모의 카트장이 아니다.
주차장의 규모나 여러 가지가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거 같았다.
2바퀴 3바퀴 4바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큰 기대 없이 제주도에 왔으니
한번 타야지 하는 의무감과
딸아이가 힘드니까 2바퀴만 타자고 하여
2바퀴 티켓을 사전 예약하였다.
상당히 긴 트랙이었다.
중간중간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안전했다.
항상 그렇지만 끝나고 나니 짧게 느껴진다.
3바퀴 탈걸 하는 딸아이의 아쉬움을 뒤로 한채
또 하나의 추억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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