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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일기12

다이어트 1주일의 변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주가 되었다. 지난주 주말 태안 가족여행으로 큰 위기가 있었지만 정신 단단히 붙잡고 식단을 유지했다. 한차례 위기를 벗어났지만 몸에서는 짠거 단거 밀가루를 넣으라며 오장육부와 머리가 따로 놀기 시작했다. 그럴때일수록 운동으로 땀을내며 흔들리는 오장육부에 채찍질을 가했다. 그렇게 3주가 지났고 몸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배가 들어갔고 피부가 좋아졌다. 오늘 점검결과 시작했던 날에서 3kg 감량 되었다. 아주 드라틱한 감량이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원래 운동을 하던 몸 이었고 나이가 있기에 원푸드나 탄수화물을 끊는건 위험할 수 있다. 난 과 체중이나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게 아니라 마라톤을 위해 산악마라톤을 위해 하기 때문이다. 1주일 1kg감량 그럼 다음주에는 50대.. 2022. 3. 6.
오늘의 운동-15km 런닝 다이어트 운동 21회 차 어제저녁 멍게비빔밥으로 너무 적은 양을 먹었는지 간밤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벽 3시경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오전 시간을 날리고 말았다. 3월의 봄 햇살은 따듯하고 여유로웠다. 점심을 먹고 집안일은 도와주고 운동할 시간이 되었다. 어제 힘든 등산으로 종아리와 엉덩이 쪽 근육이 약간 뻐근하다. 그렇다고 운동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 몸이 뻐근 하면 실내 자전거로 가볍게 할 생각이었다. 따사로운 햇빛은 맞으며 러닝을 시작했다. 그래도 어제 운동 강도가 있으니 천천히 달리기로 한다. 1km/7:00 후반으로 몸을 푸는 정도 가벼운 러닝을 시작했다. 햇빛을 받으니 몸이 빨리 데워진다. 땀이 금방 쏟아진다. 페이스는 꾸준히 유지된다. 새롭게 만든 코스.. 2022. 3. 6.
오늘의 운동-실내 자전거 90분 타기 운동 다이어트 19회 차 지금 강원도 울진 삼척에는 건조한 날씨와 바람 때문에 엄청난 산불이 계속되고 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산불이 점점 커지고 있으니 큰일이다. 바람이라도 불지 않으면 좋으련만.. 봄비라도 어서 오기를 재택근무 이틀째다. 출퇴근 시간이 생활에서 빠지니 생활이 굉장히 여유롭다. 여유를 오롯이 운동을 써야 하는데 좀 아쉽긴 하다. 조금 더 부지런을 떨면 더 건강하고 더 살이 빠질 텐데. 어제 2번의 운동이 여파가 전혀 없다. 그만큼 힘들지 않았다는 얘기다. 그래서 오늘은 내일이 주말이고 하니 장거리 러닝을 계획하고 점심에 탄수화물 섭취를 늘려서 먹었다. 너무 안 먹으면 얼마 뛰지 못하고 에너지가 고갈될 테니 하지만 나의 장거리 운동 계획은 금방 노선을 바꿔야 했다. 무슨 바람이 .. 2022. 3. 4.
오늘의 운동-실내 자전거 part 1/part2 운동 다이어트 18회 차 어제 13km 7:00 페이스로 몸이 뻐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아침에 눈을 떴다. 하지만 뻐근한 곳은 한 곳도 없다. 17번의 운동시간으로 체력이 많이 올라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쉬움 부분이 있다면 오늘 재택근무로 오전 시간이 여유가 있어 아침 운동을 하려 했지만 여유 있는 휴식을 선택했다. 체력이 올라오니 운동하는 시간을 더 늘리고 싶고 운동을 더 강하게 하고 싶어 진다. 하지만 예전의 부상의 경험을 상기하며 무리하면 안 된다며 자신을 자제시켰다. 날씨는 좋아서 러닝 하기 좋은 환경이지만 어제 러닝을 고려하면 쉬거나 아주 저강도로 운동을 하는 게 맞다. 점심을 빨리 먹고 실내 자전거에 올라탔다. 강도는 항상 그렇듯 6으로 놓고 페달링을 했다. 스피는 빠르지 않게 20.. 202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