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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단-다이어트 19일차 다이어트 식단 16일 차 삼일절 휴일의 여파인지 운동의 여파인지 알람을 끄고 잠들고 말았다. 정신을 차리고 기상을 하니 예상 기상시간보다 20분이 훌쩍 지나 있었다. 늦지는 않았지만 아침에 해야 하는 것들을 하기에는 애매한 시간이었다. 시원한 냉수로 잠을 깨고 잠시 고민에 빠졌다. 해독주스를 만들어야 하는데 미리 준비를 하지 않았는데. 여기서 더 늦으면 지옥철에 진을 빼야 하는데.. 아쉽지만 아침 해독주스를 패스해야 했다. 어제저녁 다이어트 식단을 늦게 먹어서 인지 허기가 덜 하긴 하다. 출근 준비를 마치고 자고 있는 와이프와 딸아이에게 인사를 하고 출근길을 나섰다. 먹던걸 안 먹어서 인지 허전 하긴 하다. 코로나로 한가한 업무에 휴일까지 겹쳐 쉬는 날이 더 많아진 느낌이다. 오전 시간은 빨리도 가고 점.. 2022. 3. 2.
오늘의 운동-장거리 런닝 운동 다이어트 17회 차 피로함 없이 몸은 가볍다. 퇴근과 동시에 옷을 환복하고 스트레칭 시작했다. 날씨도 적당히 쌀쌀하다 러닝 하기 딱 좋은 날씨다. 목 어깨허리 다리 발목 순으로 쭉쭉 펴준다. 이틀 전 10km 러닝과 어제 1시간의 자전거 운동으로 오늘은 천천히 멀리 달리기로 했다. 1km 달렸는데 다리가 쭉쭉 나간다. 천천히 달려서 그런가 보다 했다. 페이스를 전혀 보지 않았다. 순토 시계의 1km 알람을 진동으로 느낄 뿐이다. 원래는 더 천천히 달려야 하는데 적당한 페이스로 달리고 있었다. 5km 알람을 보니 36분 이 지나고 있었다. 1km/7:00분 페이스로 달리고 있었다. 천천히 달리는 페이스는 아닌데. 이런 페이스로는 장거리는 훈련이 더 필요한 상태다. 힘이 들면 페이스를 늦쳐서 달리고 달.. 2022. 3. 2.
3월 1일 딸 아이 목욕 때 밀기 2008년 15살 된 외동딸이 어제 버릇 말을 해서 훈계를 하고 반성의 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3월 1일에 목욕을 하고 때를 밀기로 약속을 해서 어쩔 수 없이 냉전의 분위기는 풀어지고 말았다. 자식이 많은 것도 아니니 좋은 분위기만 있으면 좋겠지만 하나의 인간이 되려면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보기엔 아직 너무 부족한 사람이고 수양을 해야 하지만 본인은 아직 모르는 듯하다. 너무 늦지 않은 시간에 깨닫고 성숙한 사람이 됐으면 한다. 딸아이와 유대감이 좋은 편이라는 얘기를 주변에서 많이 듣는다. 다행히도 어려서도 부터 함께 하는 시간을 참 많이 가져서 그런 듯하다. 물론 지금은 예전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다들 얘기한다. 중학생 딸아이의 목욕을 시켜주는 아빠가 어디냐며 목욕을 시켜주는.. 2022. 3. 1.
오늘의 식단-다이어트 18일차 다이어트 식단 15일 차 삼일절 휴일이다. 9시에 일어났지만 모두 늦잠에 빠져 있다. 시원한 냉수를 한 컵 마시고 해독주스 조제를 시작했다. 걸쭉하게 만들기 위해 채수를 약간만 넣고 갈았다. 사과를 하나 넣고 갈았더니 단맛이 강했다. 휴일 이면 외식을 하거나 약속이 있거나 할 경우가 많다. 그런데 주말 가족여행을 다녀와서 다행히 외식하자는 얘기는 없었다. 점심으로 일반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친한 집에서 연락이 왔다. 신포 닭강정을 사 가려고 한다고. 아.. 식단 조절을 하는데 닭강정이라니. 성의를 봐서 먹어야 할거 같은데.. 그러다 폭주를 하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들었다. 저녁시간에 사 온다고 했으니 그 시간에 운동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밖을 보니 바람이 심하게 분다. 운동을 하기 힘든.. 2022. 3. 1.
오늘의 운동-3월의 첫번째 실내 자전거 운동 다이어트 16회 차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다. 2022년도 벌써 3월이 왔다.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일 나를 기록하고 매일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 하나씩 하나씩 습관이 되고 생활이 되도록 집중하고 노력해야겠다. 적어도 작심 3일은 넘겼으니 작심 30일을 넘겨 보자. 삼일절 아침 등산을 하려 기상했지만 비가 오고 있다. 몸도 피곤한데 비가 온다. 일단 패스하자. 그렇게 날씨와 타협하고 소파에 누워 tv에 시선을 멈춘다. 휴일이지만 휴일 같지 않다. 생활이 너무 느슨해서 그런 거 같다. 마치 일요일 같은 기분은 왜 일까. 저녁 무렵 딸 친구네 집에서 신포 닭강정을 사다 주겠다며 연락이 왔다. 음식 조절을 해야 하는데 닭강정 이라니.. 생각해서 사다 주는데 안 먹자니 좀 .. 2022.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