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의 갑상선 수술로 간호와 가사를 병행하는전업주부를 한달 가량 하다보니
운동을 멀리하고, 코로나 백신 휴유증으로
의심되는 3주간의 피로와 무기력증으로 한달을
흘려 보내고
길고 긴 휴직을 끝내고 복직에
대한 기대감과 두려움에 나태함이 몸을
배 나온 아저씨를 만들었다.
태릉인,철인,운동매니아 라는 수식어를
들었던 내가.....
만나는 사람마다 내 배를 지적하며
너도 어쩔수 없구나 하는 비아냥 썩인
인사를 들고서
제대로 살아야지 하는 생각이 번쩍들었다.
이제 다시 예전의 몸으로 가기위해
프로젝트를 시작 하기로 했다.
집에 있는 인바디 측정 저울로
오늘 몸 상태를 기록하고
10월 내로 56키로 까지 만들고
(현재62.7키로)
11월에 30키로 이상 장거리 러닝
12월에 풀 코스 러닝
자 그럼 멋지게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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