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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제주도 가족여행-비밀의 숲

by 열정의 마라토너 2022. 2. 7.
제주도 입장료 수준
아담해서 산책하기 좋다
입구에 있는 감성 매표소




스위스 마을을 떠나 새로운 관광지로 떠났다.
요즈음 sns에서 뜨는 비밀의 숲 이라는 곳이다.
안돌오름 근처에 있는 곳인데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곳이라
젊은 커플들의 명소인 듯했다.

실제로 와이프와 딸아이도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고 좋아라 했다.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볍게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었다.
입장료가 좀 비싸다는 느낌이지만
뭐 제주도 어디를 가도 입장료를 내야 하니....

양 옆에로 편백나무가 높고 길게 심어져 있다.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 있게 나오는 듯 하다.

여기에 최대 난관은 비포장 도로를 가야 한다는 건데
비포장 상태가 도로가 없는 수준이 아니다.
삐쭉빼쭉 돌들과 움푹 파인 웅덩이들.
운전 초보 거나 차량이 낮다면 절대 가지 말기를...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입구 쪽 공용화장실이 있는데
이곳으로 들어오면 비포장 도로가 시작이 된다.
약 500-800미터 정도가 이어진다.

관광 후 나올 때는 다른 길로 나왔는데...
그 길은 한참을 돌아가는 길이지만 가급적
그 길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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