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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일기19

다이어트 1주일의 변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주가 되었다. 지난주 주말 태안 가족여행으로 큰 위기가 있었지만 정신 단단히 붙잡고 식단을 유지했다. 한차례 위기를 벗어났지만 몸에서는 짠거 단거 밀가루를 넣으라며 오장육부와 머리가 따로 놀기 시작했다. 그럴때일수록 운동으로 땀을내며 흔들리는 오장육부에 채찍질을 가했다. 그렇게 3주가 지났고 몸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배가 들어갔고 피부가 좋아졌다. 오늘 점검결과 시작했던 날에서 3kg 감량 되었다. 아주 드라틱한 감량이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원래 운동을 하던 몸 이었고 나이가 있기에 원푸드나 탄수화물을 끊는건 위험할 수 있다. 난 과 체중이나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게 아니라 마라톤을 위해 산악마라톤을 위해 하기 때문이다. 1주일 1kg감량 그럼 다음주에는 50대.. 2022. 3. 6.
오늘의 식단-다이어트 23일차/주말은 항상 고비다. 다이어트 20일 차. 어제저녁 다이어트 식단으로 멍게비빔밥으로 이른 시간에 저녁을 먹었다. 기존의 미역국 한 사발, 고구마, 계란 프라이, 닭가슴 같은 패턴을 버리고 제철음식을 먹은 결과는 혹독한 시련을 가져왔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야채와 멍게 위주로 비빔밥을 만들었는데. 기존의 먹은 양에 한참이 부족했는지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허기가 밀려왔다. 빨리 잠들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좀처럼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시간을 자꾸 흘러가고 배고픔과의 사투가 계속됐다. 새벽 1시가 안 되어서 침대를 나와 바나나와 호두 땅콩을 먹고 허기를 달랬다. 퍽퍽함을 미숫가루 작은 팩 우유로 마시고 한참이 되어서야 잠이 들 수 있었다. 라면의 유혹을 견뎌내다니 나를 칭찬한다. 간밤에 배고픔과의 사투가 있었지만.. 2022. 3. 6.
오늘의 식단-다이어트 22일차/현미 잡곡밥 다이어트 식단 19일 차 봄날의 토요일 주말이다. 나들이 가기 좋은 햇볕이지만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늦잠 자는 가족들은 두고 혼자 기상을 하여 시원한 냉수 한 그릇으로 잠을 깨우고 해독주스 한잔과 사과 한 개를 깎아 아침을 해결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 가득하다. 다이어트 식단 19일 차 봄날의 토요일 주말이다. 나들이 가기 좋은 햇볕이지만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늦잠 자는 가족들은 두고 혼자 기상을 하여 시원한 냉수 한 그릇으로 잠을 깨우고 해독주스 한잔과 사과 한 개를 깎아 아침을 해결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 가득하다. 점심시간 와이프가 닭볶음탕을 준비했다. 난 국물이 자작한 닭볶음탕을 좋아하지만 와이프는 걸죽한 거의 국물이 없는 닭복음탕을 좋아한다. 다행히 국.. 2022. 3. 5.
오늘의 식단-다이어트 21일차 / 다이어트 곤약 볶음밥 다이어트 식단 18일 차 재택근무의 아침이 밝았다. 이상하게 오늘은 기상과 동시에 허기가 몰려든다. 오늘처럼 배가 고프다고 느낀 적이 없었는데 어제의 저탄 고지 점심 때문인가. 아님 하루 2번의 운동 때문인가. 시원한 물 한잔부터 들이켠다. 아침으로 해독주스를 원샷 때려주고 근무 준비를 했다. 해독주스를 먹어도 이젠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다. 섭취하는 음식이 적고 미역국을 대량으로 먹어서 그런 듯하다. 저녁이면 계란 프라이를 3-4개를 먹으니... 그럴 만도 하다. 점심에 문제가 발생했다. 와이프가 콩나물 김칫국과 스팸을 구웠다. 20일 넘게 라면을 끊고 나트륨을 줄였더니 몸에서 나트륨 음식을 달라고 아우성이었다. 몇 번의 유혹을 참아 냈지만 오늘은 이상하게 힘이 든다. 공깃밥도 가득 채워 먹고 콩나물.. 202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