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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오늘의 식단-다이어트 22일차/현미 잡곡밥

by 열정의 마라토너 2022. 3. 5.

다이어트 식단 19일 차

봄날의 토요일 주말이다.
나들이 가기 좋은 햇볕이지만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늦잠 자는 가족들은 두고 혼자 기상을 하여
시원한 냉수 한 그릇으로 잠을 깨우고 해독주스 한잔과
사과 한 개를 깎아 아침을 해결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 가득하다.

다이어트 식단 19일 차

봄날의 토요일 주말이다.
나들이 가기 좋은 햇볕이지만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늦잠 자는 가족들은 두고 혼자 기상을 하여
시원한 냉수 한 그릇으로 잠을 깨우고 해독주스 한잔과
사과 한 개를 깎아 아침을 해결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건강해지는 느낌이 가득하다.


점심시간 와이프가 닭볶음탕을 준비했다.
난 국물이 자작한 닭볶음탕을 좋아하지만 와이프는
걸죽한 거의 국물이 없는 닭복음탕을 좋아한다.
다행히 국물이 자작한 닭볶음탕을 했다.
운동을 하고 있으니 퍽퍽 살은 다 내 차지다.
누구도 건들지 않는다.
덕분에 단백질을 엄청 보충했다.



예전에 와이프가 루프스 진단을 받고
건강관리를 할 때 100% 현미밥으로
식사를 하던 때가 있었다.
1년 넘게 했었는데 식감이 적응하기 쉽지 않지만
건강에는 아주 좋은 효과를 내는 식사였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현미와 백미가 5:5 였는데
소고기 뭇국 먹을 때 사골국 먹을때 스팸 먹을때
그래도 백미와 먹어야 맛이 살아나니
백미를 계속 먹었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 그리고 건강을 위해
다시 현미잡곡밥으로 밥을 하기 시작했다.
오래간만에 현미 백미 잡곡의 비율을
4:3:3으로 해서 먹었더니
한참을 씹어야 넘길 수 있었다.

이렇게 식사를 하면 백미보다 탄수화물의
함유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가 더 줄어들게 된다.
문제는 맛이 없다는 게 문제지만...
건강을 위해서라만 얼마든지.
그렇게 현미잡곡밥 1/2를 먹고 운동을 다녀왔다.
운동을 다녀오는 길에 계양산 전통시장을 들러
봄 멍게를 사 가지고 들어왔다.
나만의 멍게 비빔밥을 해 먹기 위해..

저녁 먹기 전 해독주스를 한잔하고 멍게 손질을 한 후
현미 잡곡밥 1/3으로 멍게비빔밥을
직접 해서 이른 저녁을 먹었다.
오늘의 탄수화물 섭취는 현미잡곡
반공기 정도 되는 거 같다.
주말이지만 군것질 없이
성공적인 식단관리를 완료했다.



아침-해독주스, 사과 한 개
점심-닭볶음탕 퍽퍽 살, 현미잡곡밥 1/2
저녁-멍게비빔밥, 현미잡곡밥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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