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식단-다이어트 17일차

다이어트 식단 14회 차

금토일 3일간 태안으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다.
여행에서 혼자만 음식을 가려 먹기엔
위험 부담이 너무 컸다.
분위기 깨는 행동으로 여행의 재미를 반감시킬 테니..
너무 과하게만 먹지 않도록 하고
과도한 군것질과 탄산을 조심하자.

2월 25일 금요일
오전-해독주스
점심-일반식
저녁-생선구이, 탄수화물 1/2

2월 26일
아점-짬뽕, 탕수육
저녁-돼지곱창 구이, 곱창전골, 탄수화물 한 공기
간식-호떡 2개

2월 27일
아점-연잎찰밥
저녁-곱창전골, 탄수화물 한 공기

3일 동안 식사를 편하게 하니
늘어난 칼로리를 소모하기 위해
일요일 저녁 러닝으로 1,000 cal 소모시켰다.
그나마 다행이다.
더부룩한 배를 부여잡고 잠이 들고
2월의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하루의 시작을 해독주스로 시작한다.
오늘은 미리 준비를 하지 않은 탓에
부지런을 떨어야 했다.
와이프는 오전 병원 검진 관계로 공복을 유지해야 해서
나 혼자 먹을 양만 만들어야 했다.
사과한 개, 바나나 한 개를 넣고
걸쭉하게 갈아서 시원하게 먹었다.
뻑뻑하게 만들어서 마시면 효과가 더 좋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바로 신호가 왔다.

점심엔 또다시 순댓국집에서 먹었다.
맛있다고 가자고 하는 사람이 많다.
이 순댓국집은 다시 정리해 봐야겠다.
탄수화물은 역시 반으로 줄여서 먹었다.

저녁엔 와이프가 병원 진료로 준비가 되지 않아
미역국을 먹지 못하고 닭가슴살, 고구마,
삶은 계란, 바나나, 베지밀로 해결했다.
내일은 쉬는 날인데 특식을 먹어야겠다.

아침-해독주스
점심-순댓국, 탄수화물 1/2
저녁-닭가슴살, 삶은 계란, 바나나, 고구마, 베지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