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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오늘의 식단-다이어트 13일차

by 열정의 마라토너 2022. 2. 25.

다이어트 식단 13일 차

벌써 2주가 되어간다.
이제 식사량이 줄고 군것질을 안 하고
탄산을 먹지 않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집에 있는 악마 2명이
나날이 유혹의 강도가 세지고 있으니 큰일이다.^^

아침의 식사는 장을 깨우고 몸을 깨우는
미지근한 냉수 한잔과 해독주스다.
이렇게 2컵을 먹으면 포만감이 장난이 아니다.
물론 1시간이면 다 없어지지만..



일정한 루틴으로 아침을 시작하고
출근 후 업무를 시작한다.
요즘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오늘의 점심을 누가와 무엇을 할 건지
먼저 정해야 한다.
그렇게 정한 상대와 점심은
돌솥비빔밥으로 하기로 했다.
회사 근처 가성비 최고의 식당인데
돌솥비빔밥이 현금결제 시 5,000원이다.
그것도 서울 한복판 종로에서.



돌솥 비빔밤의 탄수화물은 1/2 만 먹고
야채와 밑반찬 위주로 먹었다.
콩나물을 몇 접시를 먹었는지....
다행스러운 건 저녁까지 포만감이 유지되었다는 점.

퇴근 후 날씨가 따듯해서 러닝으로 운동을 선택했다.
러닝 후에 저녁을 먹기로 하고
나가기 전 몸무게를 한번 검사해 봤다.
60.9kg 지난주보다 확 빠졌는데.
저울이 이상한가 보다.
일단 운동을 하고 와서 다시 재봐야지 하고
운동을 마치고 왔다.
늦은 저녁으로 역시나
해독주스, 미역국 한 사발,
닭가슴살, 고구마 1개를 먹었다.



다이어트 식단을 하게 되면
배변에 약간 어려움이 생긴다.
없던 변비가 생기기도 하는데 해독주스가 있으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나 역시 요 며칠 딱딱하고 조금씩
나오는 현상이 있었지만 오늘 시원하게 정리됐다.

다이어트 식단의 최대 고비
이번 주 금토일 이 될 거 같다.
곧 개학을 앞두고 있어서 나들이를 준비했는데
식단 관리는 어려울 거 같고
식욕을 깨우지 않는 선에서 방어를 해야 할거 같은데
식신 2명의 유혹을 어찌 견뎌낼지....

아침-해독주스
점심-돌솥비빔밥/탄수화물 1/2
저녁:해독주스, 미역국 한 사발, 닭가슴살, 고구마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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