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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동 딸 키우기

중학생 딸 수학 공부 시키기

by 열정의 마라토너 2021. 2. 6.

사랑스런 딸이 어느새 중학교 입학을 한다.
작고 이쁜 아이는 교복을 맞추고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에 하루하루
신나게 놀고 있다.
학원외에는 공부를 한개도 안한다.
내 딸이지만 정말 나를 닮았다.^^
우리부부는 공부를 강요 하지 않는다.
초등내내 공부얘기로 얼굴 붉힌적이 없었다.
시험성적도 받아오는대로
잘하면 잘 했다고 칭찬했고 못하면 다음에 잘하자
하고 격려하며 스트레스를 안주려 노력했다.

영어는 필수라 1학년 때부터 학원을 보냈고
토의 토론 독서습관을 위해 한우리학원
수영 탁구 줄넘기 댄스 피아노
본인이 하고 싶어했던 취미 학원을 다녔다.

그러던중 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학을 어려워 했다.
우리때와 과정이 많이 빨라졌다.
초등학년이 중학교 과정을 배우고 있었다.
다행히 학원을 다닌 이후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문제는 더 잘 할려는 노력이 없다는 것이다.

며칠전 딸 아이와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
1시간 넘게 토론을 했다.
성적 지상주의가 아닌 인생을 준비 하기위한
과정임을 이해 시키고 달라지는 학습과정과
학습분위기를 따라가기 위해 지금과는
다르게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하고 열띤 토론을 마무리 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 할것인지 스스로 고민해
보고 실행할수 있도록 유도 했는데
2번의 토론 끝에 결과물이 나왔다
하루의 2시간을 공부를 하는 시간으로 했다.
처음부터 너무 강요하면 하기 싫어질테니
일단 본인이 하고 싶은대로 하기로 했다.

예습 복습 습관을 위해 공부 스케줄을
짜도록 했는데 그중 수학은 다른접근이 필요했다 .
학원에서 이미 중1 학기 과정을 배웠다고 하니
심화학습이 필요했다.
그래서 좀더 어려운 수학 문제를 풀어보도록 했다.
딸 의 마음이 변하기전에 서점에서 구매를 했다.
신사고에서 나온 일품 중1 수학 문제집
최고 수준의문제 이니 잘만 풀어 낸다면
나처럼 수포자만은 안 될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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