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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1주일의 변화 다이어트를 시작한지 3주가 되었다. 지난주 주말 태안 가족여행으로 큰 위기가 있었지만 정신 단단히 붙잡고 식단을 유지했다. 한차례 위기를 벗어났지만 몸에서는 짠거 단거 밀가루를 넣으라며 오장육부와 머리가 따로 놀기 시작했다. 그럴때일수록 운동으로 땀을내며 흔들리는 오장육부에 채찍질을 가했다. 그렇게 3주가 지났고 몸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 배가 들어갔고 피부가 좋아졌다. 오늘 점검결과 시작했던 날에서 3kg 감량 되었다. 아주 드라틱한 감량이 아닐수도 있다. 하지만 원래 운동을 하던 몸 이었고 나이가 있기에 원푸드나 탄수화물을 끊는건 위험할 수 있다. 난 과 체중이나 건강에 문제가 있어서 다이어트를 하는게 아니라 마라톤을 위해 산악마라톤을 위해 하기 때문이다. 1주일 1kg감량 그럼 다음주에는 50대.. 2022. 3. 6.
오늘의 식단-다이어트 23일차/주말은 항상 고비다. 다이어트 20일 차. 어제저녁 다이어트 식단으로 멍게비빔밥으로 이른 시간에 저녁을 먹었다. 기존의 미역국 한 사발, 고구마, 계란 프라이, 닭가슴 같은 패턴을 버리고 제철음식을 먹은 결과는 혹독한 시련을 가져왔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야채와 멍게 위주로 비빔밥을 만들었는데. 기존의 먹은 양에 한참이 부족했는지 잠자리에 들기 전부터 허기가 밀려왔다. 빨리 잠들면 괜찮을 거라 생각하고 잠자리에 들었지만 좀처럼 잠을 잘 수가 없었다. 시간을 자꾸 흘러가고 배고픔과의 사투가 계속됐다. 새벽 1시가 안 되어서 침대를 나와 바나나와 호두 땅콩을 먹고 허기를 달랬다. 퍽퍽함을 미숫가루 작은 팩 우유로 마시고 한참이 되어서야 잠이 들 수 있었다. 라면의 유혹을 견뎌내다니 나를 칭찬한다. 간밤에 배고픔과의 사투가 있었지만.. 2022. 3. 6.
오늘의 운동-15km 런닝 다이어트 운동 21회 차 어제저녁 멍게비빔밥으로 너무 적은 양을 먹었는지 간밤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벽 3시경이 되어서야 잠이 들었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고 오전 시간을 날리고 말았다. 3월의 봄 햇살은 따듯하고 여유로웠다. 점심을 먹고 집안일은 도와주고 운동할 시간이 되었다. 어제 힘든 등산으로 종아리와 엉덩이 쪽 근육이 약간 뻐근하다. 그렇다고 운동을 못할 정도는 아니다. 몸이 뻐근 하면 실내 자전거로 가볍게 할 생각이었다. 따사로운 햇빛은 맞으며 러닝을 시작했다. 그래도 어제 운동 강도가 있으니 천천히 달리기로 한다. 1km/7:00 후반으로 몸을 푸는 정도 가벼운 러닝을 시작했다. 햇빛을 받으니 몸이 빨리 데워진다. 땀이 금방 쏟아진다. 페이스는 꾸준히 유지된다. 새롭게 만든 코스.. 2022. 3. 6.
바다의 봄 향기-멍게 비빔밥 만들기/초창없는 멍게 비빔밥 주말 오후 계양산 운동을 힘들게 하고 내려오는 길에 계양산 전통시장을 들려 멍게가 나왔는지 정찰을 했는데 드디어 멍게가 나오기 시작했다. 얼마 전부터 멍게 비빔밥을 먹고 싶었는데 제철에 먹어야 하니 와이프에게 멍게 비빔밥을 먹겠냐고 물었다. 와이프는 비빔밥은 땡기지 않고 멍게만 초장에 찍어 먹겠다고 하여 1kg 6천원 이라 2kg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 운동으로 온 몸이 땀으로 젖어 샤워를 먼저 하고 멍게 손질을 시작했다. 멍게 손질은 어렵지 않다. 1. 뿌리 부분의 위를 자른다. 2. 멍게의 반을 자르고 내용물을 발라낸다. 3. 깨끗한 물로 내장 및 내용물을 한번 씻어준다. 4. 먹기 좋게 잘라준다. 이렇게 정리하여 와이프에게 횟감으로 내어주고 난 멍게 비빔밥 용도로 따로 정리하여 저녁을 위해 보관을.. 2022.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