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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24

제주도 가족여행-석경초밥 완벽한 일정을 진행한 후 저녁을 먹기 위해 숙소에서 5분 정도 떨어진 서귀포 아랑 조을 거리 횟집을 찾았다. 점심식사의 데자뷔 인가... 6시 넘었지만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단다.. 가성비 좋은 횟집이었는데. 아쉽지만 근처에 차를 세우고 폭풍 검색을 진행했다. 좀처럼 선택이 되지 않았다. 어떤 메뉴를 정하고 다시 한번 아랑 조을 거리를 돌았다. 이 도로는 일방통행 거리라 운전을 조심해야 한다. 원하지 않는 메뉴의 저녁을 먹어야 하나 하는 순간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곳을 찾았다. 운명처럼~~ 짧은 시간 검색을 하고 고민 없이 선택했다. 석경 초밥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듯했다. 메뉴 선택권을 와이프에게 위임하고 주차를 찾아 하이에나처럼 헤매고 다녔다. 간신히 어느 주택가 집 앞에 세우고 석경 초밥으로 갔.. 2022. 2. 7.
제주도 가족여행-브릭스 호텔 오후 5시쯤이 되어서 호텔에 들어왔다. 주변에서는 신화 호텔을 많이들 추천했다. 회사에서도 신화호텔과 글래드 호텔 특가 상품이 있다고 했지만 신화 호텔은 부대시설을 이용해야 하는데 딸아이가 이젠 커서 패스 글래드 호텔은 제주시내에 있어서 패스 내가 심사숙고한 호텔은 브릭스 호텔이다. 서귀포와 중문 사이에 있는 호텔인데 나름 평가가 좋았다. 코너룸의 경치가 마치 동남아 같은 분위기였고 침대류도 고급 제품을 사용해서 아주 좋았다. 식탁이 있어 이런저런 음식 먹기에도 편했다. 1층에는 마사지 숍도 있어서 이벤트 하기 좋은 호텔 인듯 하다 2022. 2. 7.
제주도 가족여행-동백수목원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이제는 숙소를 이동을 해야 하는 시간이다. 계획했던 시간보다 약간 늦어지긴 했지만 숙소 가는 길에 있는 동백수목원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원래는 카멜리아 힐이라는 동백 관련 관광지를 가려고 했으나 동선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이었다. 성산에서 서귀포 방향으로 약 55분 차로 달리면 동백수목원이 있다. 육지는 아직 추운 겨울이지만 제주도는 영상 7도~10도를 기록할 정도로 따뜻했다. 봄이 금방인 듯했다. 동백수목원에도 이른 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도 넘쳤다. 동백꽃을 이렇게 많이 본건 처음이었다. 향기로 머리를 정화하고 이쁜 동백꽃으로 마음을 정화한 후 서귀포에 위치한 숙소로 향했다. 2022. 2. 7.
제주도 가족여행-맛나 식당 오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성산 쪽으로 이동을 했다. 점심식사를 위해 선택 한 곳은 부촌이라는 생선조림 맛집이었다. 난 생선조림을 좋아라 하는데 조림에 들어간 무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큰 기대를 안고 1시 20분 도착을 향해 제주도의 공기를 가르며 달렸다. 설레는 마음으로 주차장으로 들어서는 순간. 금일 휴일. 왓~~~~~~~더~~~ 오늘은 공식 휴일일이 아니었다. 근데 어떤 이유인지 휴일이라고 하니 당황했다. 하는 수 없이 부촌과 바로 근처에 있는 맛나 식당으로 갔다. 생선조림으로 두 집 모두 인정받는 곳인데 난 개인적으로 칼칼한 맛이 강한 부촌을 선택했었는데 휴일이라고 하니 차선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대기의 사람이 너무 많았다. 1시 30분에 갔더니 2시 30분에 먹을 .. 202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