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리나라24

강원도 가족여행 2일차(주문진,강릉 )/오전일정 강원도 가족여행 2일차 아침이 밝았다. 동해의 일출을 보기위해 부지런을 떨었다. 숙소앞 정암해변에 나갔다. 6시 50분에 나가서 7:10분 일출을 기다렸지만 잔뜩낀 구름으로 볼수가 없었다. 정작 숙소로 들어온 7시 20분이 되어서야 베란다를 통해 일출을 확인 할수 있었다. 일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오늘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여행의 맛집 중 하나인 주문진 철뚝소머리 국밥 집으로 서둘러 달렸다. 숙소에서 38km 떨어진곳에 식사를 잡은 이유는 맛집 감별사 허영만화백이 다녀온 곳이었고 딸 아이가 가고싶어 했던 강릉 BTS 버스 정류장에 가기 위해서다. 40분정도를 달려 8시30분쯤 도착했다. 식당은 간판도 없고 일반 가정집 같았고 바로 옆에서는 아파트 공사가 한창 이었다. 주차장 따로 없어서 도로변에 잘 .. 2021. 2. 22.
강원도 가족여행 1일(양양) 코로나와 회사의 무급휴직으로 외부활동이 위축이 되었다. 힘들고 어려울수록 더 움직이고 정신없이 살아야 버틸수 있는데 코로나 때문에 좀처럼 움직일수가 없었다. 더군다나 딸아이가 초등학교 졸업을 했는데도 추억을 만들어주지 못해 미안했다. 무급휴직에 희망퇴직을 압박 받고 있지만 우울감에 빠져 있을순 없다. 그래서 급 여행을 준비했다. 겨울바다를 보러 가기로 했다. 차가운 바다바람에 마음을 머리를 비워보자. 금요일 출발 2박3일 강원도 양양 강릉 속초 3개 지역을 계획을 잡았다. 몇번씩 다녀 봤지만 못 가본 곳을 찾아 다녀오기로 했다. 딸 아이 영어학원이 끝나자 바로 픽업해서 강원도로 출발한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막히는 도로 없이 쭉 달린다. 인생도 이렇게 쭉 달렸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갈수록 힘들고 어려.. 2021. 2. 20.
태백산 일출 등산2 장갑을 꼈는데도 손끝이 시리다. 매서운 바람 때문에 몸을 가누기도 어렵다. 일행들과 빠른 하산을 하기로 결정했다. 태백시내로 들어와 유명 맛집 태백 물 닭갈비로 추위를 녹여주고 포장을 해왔다. 참 독특한 맛이다. 냉이 향을 좋아하는 사람만 먹을 수 있다.^^ 유사한 물 닭갈비 집이 참 많다. 이 집이 원조인데 골목 안에 있고 빨간 벽돌이 외관으로 되어 있다. 태백산의 정기 일출의 정기 넘치도록 받았다.~~~ 가즈아 2012~~ 2021. 1. 13.
태백산 일출 등산 1 1월 8일 태백산 겨울산행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다. 작년에도 동행하려 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함께 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변화가 필요하고 태백산의 정기와 일출의 정기를 받기 위해 선뜻 오케이를 했다. 등산을 좋아하지만 겨울산은 처음이라 준비를 많이 해야했다. 최강 한파가 계속되고 있었고 강원도 태백의 추위는 상상이 되질 않았다. 기본적인 겨울 야간산행의 준비물 아이젠, 스패츠, 스틱, 헤드랜턴과 털모자 워머 장갑 핫팩 방한용품을 챙겼다. 상의는 패딩과 고어텍스 바람막이 포함 6개 하의는 히트텍과 타이즈 방풍 바지 포함 3개 금요일 오후 5시에 출발하여 한가한 고속도로를 달려 일행이 있는 신갈에서 픽업 후 설레는 태백산을 향해 신나게 달렸다. 코로나로 인해 9시 전에 저녁을 해결해야 했다. 태백에.. 2021.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