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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24

제주도 가족여행-비밀의 숲 스위스 마을을 떠나 새로운 관광지로 떠났다. 요즈음 sns에서 뜨는 비밀의 숲 이라는 곳이다. 안돌오름 근처에 있는 곳인데 사진이 이쁘게 나오는 곳이라 젊은 커플들의 명소인 듯했다. 실제로 와이프와 딸아이도 사진이 이쁘게 나온다고 좋아라 했다.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가볍게 산책하며 힐링하기 좋은 곳이었다. 입장료가 좀 비싸다는 느낌이지만 뭐 제주도 어디를 가도 입장료를 내야 하니.... 양 옆에로 편백나무가 높고 길게 심어져 있다. 햇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 있게 나오는 듯 하다. 여기에 최대 난관은 비포장 도로를 가야 한다는 건데 비포장 상태가 도로가 없는 수준이 아니다. 삐쭉빼쭉 돌들과 움푹 파인 웅덩이들. 운전 초보 거나 차량이 낮다면 절대 가지 말기를...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2022. 2. 7.
제주도 가족여행-스위스 마을 렌터를 마치고 호텔에서 가족을 픽업한 후 첫 번째 일정을 위해 제주 시내를 지나 조천읍으로 달렸다. 색다른 관광지를 찾다 찾은 곳이 스위스 마을. 예전 유럽 배낭출장때 기억이 나서 스위스 마을 그 분위기 일까 하는 기대감이 설레게 한 곳이다. 좀 이른 시간이라 관관객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알록달록한 색깔의 건물들이 아침햇살과 어울려 따듯한 느낌이었다. 마을 초입에 주차장도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다. 모닝커피 겸 화장실을 위해 풍경이 좋은 카페를 찾았다. 언덕 중간쯤에 있는 곳인데. 제목을 모르겠다. 크지는 않지만 풍경 보기에 좋은 곳이었다. 2022. 2. 7.
제주도 가족여행-푸조 렌터카 코로나 시국에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여행을 가는지 렌터카 비용이 만만치 않다. 며칠을 준비한 끝에 야놀자에서 제주패스 20% 할인 쿠폰 이벤트를 구매해서 렌트를 나름 저렴하게 예약했다. 첫날 숙소에서 가까워야 한다는 점도 작용되기도 했지만 연비도 감안해서 선택한 차종은 푸조 308 이었다. 한불모터스가 정확한 상호이긴 하지만 푸조 차량만을 렌트할 수 있는 곳이다. 숙소에서는 도보로 20분 걸렸다. 이른 아침 제주도 공기도 마실 겸 걸어서 이동을 했다. 렌트 시간이 9시여서 내가 첫 손님인 듯 사람들은 없었고 큰 시골 개 2마리가 날 반겨줬다. 놀자고 하는 듯 달려왔는데 살짝 쫄았다.ㅋㅋ 여행을 끝나고 내용을 쓰다 보니 정확한 기름값을 기재할 수 있는데. 경유로 3만 원을 채웠는데, 2박 3일 동안 쓰고도.. 2022. 2. 7.
제주도 가족여행 -이화호텔 2021년 끝나고 2022년이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훌쩍 지났다. 시간은 정말..... 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제주여행을 자주 다녔지만 이렇게 겨울에 가는건 또 처음이다. 하얀 한라산이 무척이나 궁금하지만 가족들이 반대하니 나중에 혼자 다시와야 겠다. 19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오후 반차를 내고 퇴근을 했다. 개인 업무를 몇 개 처리한 후 김포공항으로 향했다. 딸아이는 오래간만에 타는 비행기에 엄청 신이 났다. 저녁 6시 15분 에어 서울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도착했다. 첫날은 그냥 잠만 자는 일정이라 공항 근처의 가성비 호텔로 잡았다. 이화 호텔 호텔 제목부터 왠지 모를 중국스럽다. 택시를 타니 5분-10분 사이에 도착을 했다. 택시기사도 이화 호텔이라고 하니 바로.. 2022. 2. 7.